전시 개요

국립중앙박물관 특별전

아라비아의길 - 사우디아라비아의 역사와 문화

국립중앙 박물관 특별전 <아라비아의 길-사우디아라비아의 역사와 문화>는 그간 국내에 거의 알려지지 않았던 아라비아 반도의 역사와 문화를 처음으로 소개하는 전시입니다.

아라비아 반도는 고대부터 향 교역의 중심지였고 이슬람교가 창시된 이후 많은 순례자들이 모여드는 곳이었습니다. 국립중앙박물관과 사우디아라비아 관광문화유산위원회가 공동 기획한 이번 전시는 기원전 4천년 즈음에 제작된 인간 모양의 돌 조각 부터 이슬람의 성지 메카의 카바 신전을 장식했던 거대한 문을 아우르는 466점의 다양한 전시품들이 선보입니다.

아라비아의 반도의 선사 시대부터 오아시스에 핀 다양한 문명들, 이슬람교의 발생과 20세기 초 사우디아라비아의 건국에 이르는 긴 역사를 느낄 수 있는 이번 전시는 사막과 석유의 땅으로만 인식되었던 아라비아 반도를 새롭게 이해할 수 있는 자리가 될 것입니다. 

기간: 2017.5.9.(화)~8.27.(일)
장소: 국립중앙박물관 기획전시실
전시품: 인간모양의 석상 (기원전 4천년) 등 466건
대여기관: 리야드 국립박물관 등 사우디아라비아 내 13개 기관
주최: 국립중앙박물관, 사우디아라비아 관광국가유산위원회
협력: 국립박물관문화재단 
주관방송 : SBS
후원: 사우디아람코
*단체관람 문의: 1688-0361